전라남도는 2025년에도 중장년 여성농어업인을 위한 복지 강화를 위해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지속합니다. 본 글에서는 여성농어업인이 이 바우처를 받기 위해 필요한 자격 기준과 신청 절차, 그리고 실질적인 활용 방법까지 상세히 설명합니다.
중장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자격 기준, 누구에게 해당될까?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농어업인에게 문화활동 기회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과 자긍심 고취 및 농업 육성에 기여 유도하기 위해 2025년 전라남도에서 제공하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농업과 어업 분야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만 75세 미만의 여성을 대상으로 합니다. 특히 농어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이력이 있는 사람만 신청 가능하므로, 농지원부 또는 어업경영체 등록 여성이 핵심 요건입니다. 또한, 해당 여성농어업인은 실제로 농촌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주민등록상 주소지도 매우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합니다. 중요한 점은 전라남도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만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다른 지역에 주소가 등록되어 있을 경우 자격이 박탈될 수 있으며, 동일 세대 내에서 중복 수혜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같은 가구에 여성농어업인이 2명 이상 있어도 1명만 바우처를 받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해당 사업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이는 해당 계층이 이미 다른 복지 혜택을 받고 있기 때문에 중복 지원을 피하려는 정책 방향에 따른 것입니다. 따라서 본인이 현재 어떤 복지제도에 포함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한 후 신청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제외대상
○ 사업자 등록 및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는 자
- 다만, 본인 명의의 영농기반에서 농축산물을 생산하거나 그 농산물의 판매,
가공 또는 그 영농기반 및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사업을 위하여 사업자
등록한 경우는 신청 가능
* 전업적 직업 : 공공기관 및 회사 등에 상근 직원으로 채용되어 월정급여액
또는 연봉을 받는 경우[농한기 일시 및 단기 (월 60시간 미만) 근로자 예외]
신청 절차는 어떻게? 준비서류와 신청기관 안내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일반적으로 해당 지역 읍·면·동 주민센터나 시군 농정부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2025년도에도 이와 동일한 방식으로 접수 예정이며, 신청 기간은 보통 매년 2월~4월 사이에 진행됩니다. 다만, 전라남도는 각 시군마다 접수 시기가 다를 수 있으므로 해당 지역 공고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신청을 위해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신청서 (행정기관 양식 제공) - 신분증 사본 - 농지원부 또는 어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 주민등록등본 - 통장 사본 (바우처 충전 확인용) 서류를 준비한 후 신청하면, 해당 지자체에서 자격 검토 및 현장 확인을 진행합니다. 이후 바우처 발급이 확정되면, 지정된 카드사에서 행복바우처 카드가 발급되며, 이후 해당 카드를 통해 문화·복지 관련 사용이 가능합니다. 특히 주의할 점은, 카드 수령 후 일정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잔여금이 자동 소멸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수령 즉시 사용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신청기간: 2025. 5. 12. ~ 5. 23. 까지
2. 신청대상: 도내에 1년 이상(2025. 1. 1. 기준)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어업인으로 사업연도 기준 20세 이상 ~ 80세 이하인 자
- 25년 사업 신청 가능 연령: 1945. 1. 1.~ 2005. 12. 31. 출생자
3. 지원금액: 연간 20만 원/1인
4. 지원내용: 여성농업인의 문화 복지 생활을 위한 바우처 포인트 지원
5. 지급방법: 본인 소유 NH 농협채움카드에 포인트 형태로 지급
6. 접수처: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7. 문의처: 전남도청 농업정책과(061-286-6242), 시군 농정부서
바우처 사용처 및 활용법, 이렇게 쓰면 효율적
2025년 행복바우처 카드는 문화·여가·복지 분야에서의 소비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사용처가 정해져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용처는 아래와 같습니다: - 서점 및 문구점 - 영화관 - 온·오프라인 공연장 - 미용실, 체육시설 - 전통시장 일부 가맹점 단순히 복지 지원이 아닌,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식료품점, 마트, 주류 구매 등에는 사용이 제한됩니다. 전라남도에서는 특히 지역 내 소상공인과 연계된 사용처를 지정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도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 사용도 가능한 가맹점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카드사 앱을 통해 잔액 조회, 사용내역 확인 등이 가능해졌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모바일 카드 발급 시스템도 시범 운영 중이므로, 스마트폰 활용에 익숙한 분들은 훨씬 편리하게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바우처 금액은 연간 20만 원 내외로 제공되며, 해당 금액은 일시불 충전 방식으로 지급됩니다. 따라서 계획적인 소비가 필요하며, 상반기 내 사용을 완료해야 다음 해 바우처 신청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단순한 지원금이 아니라, 문화와 복지를 연결하는 정책도구입니다. 자격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고, 지역별 접수 시기를 체크한 후 필요한 서류를 갖추면 어렵지 않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 바우처를 놓치지 말고, 전남에서 제공하는 소중한 복지 혜택을 꼭 누려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