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북부 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된 '5! 해피데이' 축제는 특히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와 복지기관이 함께 기획한 이번 행사는 중장년 세대의 사회적 고립을 줄이고, 여가 및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다양한 체험 부스와 건강검진, 문화공연 등이 어우러져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중장년을 위한 청주 북부 복지관 이색 복지축제
청주시는 지역 복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청주 북부 사회복지관은 지난 9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 만드는 '5! 해피데이' 축제를 열었습니다. ‘5! 해피데이’ 축제는 중장년층을 위한 특화된 행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축제는 청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특히 50~60대 중장년을 주 타깃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날 축제는 사) 한국메이크업 미용사회 충북지회, 스튜디오 연가, 하울링행복바구니 등 지역 사업체와 기관, 주민 동아리가 함께 힘을 모아 9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공연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특히 축제에 앞서 복지관 전 직원은 거리홍보 캠페인을 통해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습니다. 프로그램에는 혈압·혈당 체크, 관절 건강 상담, 치매예방 퀴즈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중장년층의 발걸음을 이끌었습니다. 또한 무료 식사 제공, 지역 예술인의 공연, 취미 체험부스 등이 함께 운영되어 복지 서비스와 문화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청주시의 지속적인 복지 정책 확대와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결합이 이 같은 축제를 가능하게 했으며, 이는 타 지역에서도 벤치마킹할 수 있는 사례로 평가됩니다.
사회복지관이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의 진화
허성희 청주 북부 종합사회복지관장은 "사회복지관의 주인인 주민과 함께 축제를 만듦으로 모두가 축제의 주인공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열린 복지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청주 북부 사회복지관은 단순한 복지서비스 제공 기관을 넘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5! 해피데이’는 복지관이 단순한 상담이나 지원을 넘어 ‘문화와 소통’을 전달하는 장으로 활용된 대표 사례입니다. 특히 중장년층은 복지관의 주요 이용자이지만, 기존에는 주로 상담 및 의료 지원에만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그러나 이번 축제를 통해 여가, 건강, 문화, 교육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된 통합 복지 서비스를 실현했습니다. 복지관 관계자들은 “중장년층은 청소년이나 노년층과 달리 명확한 여가 공간이나 커뮤니티가 부족한 편인데, 이런 행사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에서의 소속감을 느낄 수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자칫 소외되고 스스로 나서기 불편한 중장년 층에게 서로 소통하며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주어 중장년 층들이 다시 힘을 내고 위로받는 자리가 되어 만족도도 높아 매년 지속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여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갖추어 앞으로 청주의 복지관들이 보다 세대별 특화된 행사 운영을 지속한다면, 지역사회 통합의 중심축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중장년을 위한 진정한 '해피데이'란 무엇인가?
‘5! 해피데이’ 축제는 단순한 즐길거리 제공을 넘어, 중장년층이 일상에서 겪는 외로움과 건강문제, 정체성 상실 등의 고민을 해결하는 통로로 작용했습니다. 사회적으로 중장년층은 가족 돌봄, 직업 전환, 은퇴 준비 등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지만, 그에 대한 공공적 배려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에 ‘오! 해피데이’는 이 세대를 위한 쉼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축제 현장에는 정서 상담 부스, 중년 일자리 정보관, 은퇴 후 인생 2막 설계 특강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콘텐츠가 가득했으며, 이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정책적 복지의 실현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참여한 시민들 대부분은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이는 향후 지속적인 개최와 프로그램 확대의 필요성을 시사합니다.
청주 북부 사회복지관의 ‘5! 해피데이’는 단순한 지역행사를 넘어 중장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회복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청주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은 5월부터 중장년을 위한 인생설계 프로그램과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역 맞춤 복지사업을 시행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중장년 세대를 위한 맞춤형 복지 축제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타 지역에서도 이러한 선례가 확산되길 기대합니다. 당신의 지역에서도 ‘해피데이’ 같은 행사가 시작되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