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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남성 인기 자격증 TOP3 (전기, 지게차, 굴착기)

by jwfree365 2025. 6. 4.

퇴직 이후 재취업을 고민하는 중장년 남성들에게 ‘자격증’은 새로운 기회이자 든든한 무기가 됩니다. 하지만 어떤 자격증이 실제로 취업과 연결되는지, 체력이나 나이에 무리가 없는지, 수입은 얼마나 가능한지 등은 제대로 알려진 정보가 많지 않습니다. 특히 기술직이나 기능직은 수요는 많지만 잘못 선택하면 면허만 따고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중장년층에게 가장 현실적으로 유리하며, 수익성과 지속성이 검증된 세 가지 국가기술자격증인 전기기능사, 지게차 운전기능사, 굴착기(굴삭기) 운전기능사를 중심으로 장단점과 활용 전략을 비교 분석합니다.

굴삭기로 땅을 파는 사진

중장년 전기기능사 – 안정성과 활용도가 높은 기술 자격

전기기능사는 전기 분야를 처음 접하는 이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대표적인 입문자격증으로 중장년층 재취업 자격증 중 가장 전통적이고 신뢰받는 기술자격증 중 하나입니다. 특히 전기 관련 자격은 아파트 단지, 공장, 빌딩, 공공기관 등 거의 모든 건축물에 필요하기 때문에 수요가 꾸준하고, 은퇴 이후에도 일정 기간 일할 수 있는 안정적인 직종으로 평가받습니다.

실제 취업처로는 아파트 전기안전 관리직, 소규모 공장 설비 관리직, 전기공사업체 직원, 병원·학교·빌딩 시설관리팀 등이 있으며, 전기안전관리자 선임 자격으로도 활용됩니다. 전기기능사 자격은 시설관리직 공무원 채용에서도 우대되고, 공공기관의 위탁관리에서도 유효한 스펙이 됩니다. 그런데 이 자격증은 기능사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필기시험의 난도가 꽤 높은 편이며, 실기 역시 철저한 준비 없이는 통과하기 어렵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필기에서 전기 이론과 회로, 법규 등 생소한 개념들이 많이 등장해 비전공자에게는 특히 진입장벽이 높다 할 수 있지만 철저한 준비와 학습계획이 동반되면 합격할 수  있습니다. 시험은 필기(전기이론, 전기기기, 전기설비 기준 등)와 실기(도면 해석 및 배선 작업)로 나뉘며, 실기시험은 도면을 보고 실제 배선을 만드는 작업으로 이루어집니다. 필기는 기출문제 반복이 효과적이며, 실기는 학원이나 직업훈련기관에서 4~8주 내 실습으로 대비 가능합니다.

월급 기준으로는 평균 250~300만 원, 경력에 따라 350만 원 이상도 가능하며, 정규직·계약직뿐 아니라 프리랜서 또는 위탁 관리직 형태로도 일할 수 있어 유연한 고용 형태가 장점입니다.

시험 구성 : 필기 및 실기

응시자격 : 제한 없음

합격기준 : 100점 만점 60점 이상

합격률 : 필기- 약 35%, 실기 - 약 72%

지게차 운전기능사 – 빠른 취득, 빠른 취업의 실속 자격

지게차 운전기능사제조업, 물류창고, 항만, 건설현장 등 물류가 오가는 거의 모든 산업에서 사용되는 장비입니다. 이 자격증은 비교적 단기간에 취득 가능하며, 1톤 이상의 지게차를 운전하기 위해 필수로 요구됩니다. 취득까지 평균 2~4주면 충분하며, 학원에서 실기 위주로 단기 코스를 제공하고 있어 중장년층에게 진입 장벽이 낮습니다.

시험은 필기와 실기로 나뉘는데, 필기는 기본적인 구조, 안전수칙 등을 묻고 실기는 실제 코스를 주행하며 팔레트를 들어 이동시키는 과정을 포함합니다. 실기 합격률이 상대적으로 높고, 현장 적용력이 즉각적이기 때문에 자격 취득 즉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장점이 큽니다. 지게차 운전기능사 시험은 응시자가 많아 정기적으로 진행할 경우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상시 진행으로 이루어집니다. 지역, 시/군/구 등에 따라 일정이 다르므로, 희망하시는 분들은 Q-Net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중장년층에게는 지게차 자격이 특히 유리한 이유는 <체력 부담이 적고, 단순반복 작업이 많아 경험치가 쌓일수록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산업단지나 물류센터에서 파트타임이나 정규직 일자리도 늘고 있어 재취업 기회가 많습니다.

일당 기준으로는 10만~14만 원, 주 5일 근무 기준 월 200만~250만 원 정도 수입이 가능하며, 성수기나 야간조 근무 시 추가 수당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연령 제한이 사실상 없고, 여성도 취득 가능한 자격이므로 60대까지도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굴착기 운전기능사 – 중장비 자격증 중 단연 최고 수익

굴착기(굴삭기) 운전기능사는 건설현장에서 굴착기(포클레인)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전하여 터파기, 상차, 메우기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인증하는 국가기술 자격증으로, 건설기계 운전 분야에서 필수적인 자격으로 건설현장, 철거현장, 도로공사, 광산, 항만, 농지정리 등에서 지반을 파거나 구조물을 제거하는 데 활용됩니다. 중장비 자격증 중에서도 수익성과 수요가 매우 높아 중장년 남성들에게 특히 추천되는 자격증입니다. 국토교통부가 관장하며, 한국산업인력공단(Q-Net)이 시험을 주관합니다. 

시험은 필기와 실기로 나뉘며, 실기는 실제 굴착기를 운전하여 주어진 미션(원형 코스 주행, 작업대 적재 등)을 수행하는 구조입니다. 실기 시험 난도가 높은 편이지만, 학원을 통해 꾸준히 연습하면 취득이 가능합니다. 특히 자격 취득 후 중장비 면허 취득과 병행하면 현장 취업이 훨씬 수월합니다.

장점은 높은 일당과 고수익입니다. 초보자의 경우 하루 20만 원, 숙련자 또는 장비 소유자는 30만 원 이상도 받을 수 있으며, 프로젝트 단위 계약이나 개인사업자로 전환할 수 있어 수익 확장이 가능합니다. 또 다른 강점은 연령 제한이 느슨하고, 일정 경력을 갖추면 다양한 현장에서 우선 채용 대상이 된다는 것입니다.

단점은 초기 실습 비용이 다소 발생할 수 있고, 전국적으로는 <지방 위주의 일자리 분포>가 많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중장년층이 체력과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다면 은퇴 후에도 정년 없이 장기적으로 일 할 수 있는 직업적 안정성과 고소득 기술직으로 일할 수 있는 드문 자격증입니다.

결론: 당신의 몸과 시간에 맞춘 자격증 선택이 핵심

전기기능사는 기술 중심의 안정성, 지게차 운전기능사는 단기 취득과 빠른 실무 연계, 굴착기 운전기능사는 높은 수익과 확장성이라는 각각의 강점을 갖고 있습니다. 어느 자격증이 정답이라기보다는, <당신의 상황에 가장 적합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력과 집중력이 아직 충분하다면 굴착기를, 빠르게 취업이 필요하다면 지게차를, 장기적으로 정규직이나 관리직을 원한다면 전기기능사를 선택하세요. 또한 두 개 이상을 병행하면 직업 선택의 폭이 넓어져 경쟁력이 올라갑니다.

지금 준비하면 6개월 후에는 당신도 “자격증 하나로 새 삶을 시작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정부 지원 과정, 지자체 취업 교육 등도 적극 활용하세요.